한타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및 백신 정보

한타 바이러스 란

한타 바이러스는 설치류에 숙주로 감염되지만 설치류는 질병을 일으키지는 않는 게 특징이다. 인간은 설치류의 소변, 침, 대변 등을 통해 한타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며, 한타 바이러스의 일부 종은 인간에게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이외의 종은 질병을 유발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타 바이러스는 1976년 대한민국의 이호왕 박사에 의해 처음 등줄쥐 폐조직 최초로 분리되었으며 한타 바이러스라는명칭은 처음 발병한 한국의 한탄강에서 유래되었다.

 

 

한타 바이러스 감염증 증상 및 치사율

사람의 몸이 병원체에 감염되면 대개 열이 난다. 면역반응에 의한 자연현상으로 다른 큰 문제가 없으면 며칠 만에 체온이 정상으로 돌아온다.

 

 

정도가 심해도 해열제를 복용하거나 병원체를 제거하면 열이 빠르게 사라지는데, 일부 바이러스는 고열뿐만 아니라 침투한 장기에 출혈을 일으키기도 한다.

 

 

이것을 출혈열이라고 하며, 많은 종류의 바이러스가 출혈열을 일으킨다. 피부에 흉터가 생기면 출혈을 멈추고 붕대를 붙이거나 붕대를 감는 등 관리가 쉽지만, 몸 안에서 피가 흐르면 직접 환부에 응급처치를 받기가 어렵기 때문에 스스로 피가 멈추기를 기다려야 한다. 무엇보다 출혈의 원인은 체내 세포 간 결합조직이 파괴돼 발생하는 출혈로 심각한 장기 손상과 사망률이 높은 경우가 많다.

 

 

한타 바이러스 발견과 전염성

미국의 지도를 보면 콜로라도, 유타, 애리조나, 뉴멕시코 등 4개 주가 모두 한곳에 있다. 이것을 포코너즈라고 한다. 가장 많은 미국 원주민인 나바호족이 이 근처에 살고 있다. 1993년, 환자들이 갑자기 피를 토하기 시작하여 죽는다.

 

 

21세 여성에게서 처음 발병한 이 병은 연인에게만 감염됐을 뿐 아니라 감염자의 3분의 2가량이 사망할 정도로 치명적이었다.

 

 

1차 발병 후 약 한 달 만에 이 병의 병원체가 한타바이러스 계열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확인되었다. 이듬해 한타 바이러스와 매우 유사한 이 바이러스의 이름은 신놈브레(Sin Nombre, 스페인어로 ‘이름 없는’이라는 뜻)로 명명되었다.

 

 

 

 

신놈브레 바이러스의 정체성이 한탄 바이러스보다 더 빨리 드러날 수 있다는 점이 이호왕 박사의 업적이었다. 이후 한타 바이러스에 속하는 새로운 바이러스가 전 세계에서 발견되었으며, 이호왕 박사의 연구는 전 세계에 큰 영향을 미쳤다.

 

 

훗날 역사에서 확인한 바로 1860년대 남북전쟁 동안 비슷한 질병이 유행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리고 2차 세계대전 당시 출혈과 더위를 동반한 질병이 영국과 독일군 수용소, 강제수용소 등 유럽에서 유행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출혈과 발열의 주요 증상인 바이러스 감염이 오래전부터 전 세계에 존재해온 셈이다. 1980년대 이후 대부분의 바이러스가 한탄 바이러스와 유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호왕 박사의 한탄 바이러스 발견과 단법의 개발은 한국의 풍토병 연구에서부터 시작되었지만 세계 각지에서 치명적인 환자를 일으키는 출혈열 연구에 결정적 도움을 주었다.

 

 

한타 바이러스 백신

한타바이러스 백신은 신 증후군(HFRS)이나 한타바이러스 폐증후군(HPS)으로 한타바이러스 출혈열을 일으키는 한타바이러스 감염으로부터 인간을 보호하는 백신이다.

 

 

급성 한타바이러스 감염이 전 세계적으로 중대한 질병과 사망의 원인이 되고 있기 때문에 이 백신은 매우 중요하다.

 

 

한타바이러스 때문에 중국에서는 1950년부터 2007년까지 약 150만 건, 4만 6천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며 핀란드는 2005~2010년 3만 2000명, 러시아는 1996! 2006년 9만 명이 사망하였다.

 

 

한타 바이러스 예방접종

한탄 바이러스를 발견한 이호왕 박사는 유행성출혈열의 예방백신인 한다 박스(Hantavax)와 진단법인 한타 디아(Hantadia)도 최초로 개발하기도 했다.

 

 

임상실험을 거친 백신은 1991년부터 시판됐으며, 이 백신으로 우리나라의 신 증후군 출혈열 환자는 연간 2000명 선에서 500명으로 줄었다.

 

 

한타 바이러스를 발견한 이호왕 박사는 유행성출혈열의 예방백신인 한다 박스(Hantavax)와 진단법인 한타 디아(Hantadia)를 처음으로 개발하였다.

 

 

 

임상시험을 거친 한다 박스 백신은 1991년부터 시중에 나왔는데, 이 백신 덕분에 국내 신장 증후군 출혈열 환자가 연간 2000명에서 500명으로 줄게 되었다. 한타바이러스 백신 접종은 병원에서 한 달 간격으로 두 차례 접종해야하며, 이후 1년 뒤에 같은 위험 지역에 있다면 한 번 더 접종 해야한다.

 

 

한타 바이러스 유행성 출혈열

유행성출혈열은 한탄 바이러스(Hantaan Virus)·서울 바이러스(Seoul Virus) 등에 의한 급성 열성 감염증으로, '신 증후군 출혈열'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3급 감염병으로 지정돼 있다.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 주로 발병하며, 쥐·집쥐의 폐에 있는 바이러스가 쥐의 대소변이나 침 등을 통해 배출된 뒷사람의 호흡기로 전파된다. 유행성출혈열의 잠복기는 평균 2∼3주 정도로, 이후 발열·오한·두통 등의 증세가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은 감기와 비슷해 감기로 오인할 수 있는데, 방치할 경우 호흡부전·급성신부전증·저혈압·쇼크 등으로 숨질 수 있다. 유행성출혈열 환자는 격리할 필요는 없으며, 예방접종 백신이 있다. 환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하는 일은 없으며, 감염 후에는 항체가 생기고 항체는 수십 년 후까지 유지되어 재감염되지 않는다.

 

 

우리나라에서는 1951년 이후 매년 수백 명 정도의 환자가 신고되고 있는데, 치명률은 7% 정도에 이른다. 이는 모든 연령층에서 발생할 수 있으나 주로 군인, 농부, 공사장 인부 등 야외에서 일을 하는 사람이나 낚시나 캠핑을 하는 사람 등에서 그 감염 빈도가 높다. 유행성 출혈열은 한탄 바이러스와 서울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혈 감염증이다.

 

 

국내에서는 3급 전염병으로 지정되어 있다. 보통 늦가을(10~11월)과 늦봄(5~6월) 건조기에 발병하며 쥐의 폐에 있는 바이러스가 쥐의 대변이나 침 등을 통해 분비된 뒷사람의 호흡기로 전파된다. 유행성 출혈열 잠복기는 평균 2~3주 정도인데, 발열, 오한, 두통 등의 증상이 뒤따른다.

 

 

이러한 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여 감기로 오인될 수 있다. 방치하면 호흡부전, 급성신부전, 저혈압, 쇼크 등으로 사망할 수 있다. 유행성 출혈열 환자는 따로 격리할 필요는 없고 백신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

 

 

환자는 집단적으로 발생하지 않고, 감염 후 항체가 형성되어 수십 년 동안 항체가 유지되어 재감염되지 않는다. 국내에서는 1951년 이후 매년 수백 명의 환자가 발생하며 치사율이 7% 안팎에 이른다.

 


이는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지만 주로 군인과 농민, 건설근로자 등 야외에서 일하거나 낚시나 캠핑을 하는 사람 중심으로 감염률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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