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에 좋은 식품, 증상 30가지 (여성 갱년기 증상 자가진단 정리)

여성 갱년기에는 일반적으로 30가지 증상이 나타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물론 모든 여성에게 다 똑같지 않지만 대다수 여성에게 나타나는 증상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는 있다고 생각된다. 자신이 갱년기가 의심이 된다면 갱년기 증상 30가지를 보고 판단해보고 갱년기 증상이라 생각된다면 극복 방법까지 알아보자.

 

 

1. 갱년기란

 

 

성 성숙기에서 노년으로 이행하는 기간으로 내분비 기능, 특히 난소 기능이 감소하여 점차 생리불순과 무배란에 이르러 성기의 수축과 전신 노화가 수반된다. 

 

 

 

갱년기는 보통 45세에서 55세 사이의 개인차가 있다. 

 

 

이 기간 동안 혈관운동장애, 위장장애, 발작, 안면홍조, 두통, 심장마비, 어지럼증, 이명, 불면증 등 다양한 증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으며 이상 증상을 수반하는 증후군을 갱년기 장애라고 한다. 

 

 

2. 갱년기 증상 30가지

 

 

1. 얼굴에 화끈 거는 증상
가슴, 목, 얼굴에 화끈거리는 증상이 나타난다.

 

 

3. 식은땀
밤에 잠을 잘 때 식은땀이 흐른다.

 

 

3. 불규칙한 월경
호르몬 분비가 감소함에 따라 월경 주기는 점점 사라지기 시작된다. 그리고 매우 불규칙할 수 있다.

 

 

 

 

4. 감정 변화
갱년기에 감정 변화가 일어날 수 있다. 평소보다 더 짜증이 많이 난다.

 

 

5. 부부관계
여성의 질이 건조해서 부부관계 시 약간의 고통과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이 부분은 윤활유등으로 치료가 가능하다.

 

 

6. 성욕감소
여성의 성욕은 주로 에스트로겐에 의해 결정되는데, 갱년기 동안에는 에스트로겐이 급격하게 감소하여, 성욕을 감소시킬 수 있다.

 

 

7. 두통

잦은 두통으로 고생할 수 있어서 의사를 찾아가서 진단을 받아야 한다.

 

 

8. 관절통
갱년기 여성에게는 근골격계 증상이 발병하는 관절통이 흔한 시기이다.

 

 

9. 소화 불량
갱년기 때는 호르몬의 변화로 인하여 소화불량, 변비, 설사, 위경련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10. 찌릿한 전기 느낌
갱년기 동안 몸에서 일어나는 불규칙한 변화 때문에 찌릿찌릿한 전기 느낌을 느낄 수 있다.

 

 

11. 손발 차가움
신체 어느 부위에서도 나타날 수 있지만 손, 발, 다리가 차가워진다.

 

 

12. 가려운 피부
에스트로겐의 농도가 낮으면 콜라겐 수치도 낮아질 수 있다. 콜라겐은 피부를 탱탱하게 해 주고 건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콜라겐 수치가 낮아지면 피부가 건조해서 가려울 수 있다.

 

 

 

 

13. 피로
갱년기 증상 중에 하나가 여성들이 극심한 피로감을 느낀다는 것이다.

 

 

14. 불안함
감정의 기복과 함께, 갱년기 여성들은 불안감이 많아지는 걸 느낄 수 있는데, 갱년기에는 여성 3명 중에 1명이 이 불안감을 경험할 수 있다고 한다.

 

 

15. 수면부족
불면증으로 인하여 수면부족에 시달릴 수 있다.

 

 

 

16. 탈모
갱년기에는 머리카락이 많이 빠지게 된다.

 

 

17. 기억력 감퇴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기억력이 감퇴되기 때문에 인지 기능을 강화하는 두뇌 훈련을 하는 것이 좋다.

 

 

18. 집중이 하기 어려움
에스트로겐은 수치가 낮으면 집중력이 떨어져 무엇을 하든 집중이 잘 안된다.

 

 

 

19. 체중 증가
갱년기 때 호르몬의 주요 변화중 하나가 체중 증가이다. 체중 증가는 식단과 운동에 의해 해결할 수 있다.

 

 

20. 현기증
현기증은 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하여 생긴다.

 

 

21. 붓기
붓기는 보통 폐경 직후에 발생하며 붓기가 계속된다면 폐경이 다가온다는 암시가 될 수 있다.

 

 

22. 요실금
요실금은 출산 경험으로 겪을 수 있지만 폐경기쯤에 증가할 수 있다. 실제 폐경보다는 나이와 더 관련이 있다.

 

 

23. 잘 부서지는 손톱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으면 손톱이 부서지기 쉽다.

 

 

24. 알레르기
알레르기는 호르몬의 면역 체계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25. 불규칙한 심박수
에스트로겐 수치가 낮으면 신경계와 순환계가 과도하게 자극되어, 심장 박동이 불규칙하게 될 수 있다.

 

 

26. 땀 분비 증가
호르몬의 변화로 땀 분비가 증가한다.

 

 

 

27. 슬픔이나 짜증 유발
호르몬의 변화로 슬프거나 짜증이 날 수 있다.

 

 

28. 우울증
감정의 변화로 우울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우울증은 45세 이하의 여성보다 폐경기 여성에게 나타날 수 있는 확률이 4배 더 높다.

 

 

29. 공황장애
폐경기 여성이 일반 사람보다 공황장애가 더 많이 일어난다.

 

 

30. 골다공증
골밀도가 폐경 후에 20%까지 떨어질 수 있고, 이것은 골다공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와 칼슘 비타민으로 뼈를 관리해야 한다.

 

 

3. 갱년기 자가진단

 

1. 월경이 끝난 지 1년이 넘었다.

 

2. 얼굴이 갑자기 화끈거리거나 밤에 식은땀에 흘린다.

 

3. 밤에 숙면을 취하지 못하고, 자주 깬다.

 

4. 가슴이 두근두근 거린다.

 

5. 성교 시 통증을 느낀다.

 

6. 성교 시 쾌감을 느끼지 못하거나 오르가슴을 거의 느끼지 못한다.

 

7. 소변을 지린다.

 

8. 우울한 기분이 들고 감정의 변화가 심하다.

 

9. 모든 일이 귀찮고, 신경질이나 짜증이 난다.

 

10. 집중력과 기억력이 떨어진다.

 

11. 불안 초조한 일이 많다.

 

 

※위의 증상 중 4가지 이상이면 갱년기 증후군이 시작된 것이므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4. 갱년기에 좋은 음식

 

 

1. 석류

 

석류는 갱년기 여성뿐만 아니라 모든 여성이 챙겨 먹으면 좋은 과일이다. 석류에는 식물성 에스트로겐 함유량이 풍부해서 에스트로겐 감소로 나타날 수 있는 갱년기 장애를 막아줄 수 있다.

 

 

이외에도 피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와 피부의 노화를 막아주기도 한다.

 

 

2. 칡

 

칡은 대표적인 갱년기 여성에게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칡에는 석류보다 600배 달하는 식물성 에스트로겐이 함유되어있으며, 뼈에 좋은 칼슘도 풍부하다. 

 

 

그리고 칡을 다려서 꾸준히 먹으면 골다공증을 예방하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이 꼭 먹어야 할 음식이다.

 

 

3. 크랜베리

 

갱년기 증상으로 방광염이나 신장염이 올 수도 있는데, 이러한 증상에는 크랜베리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크랜베리는 항문, 질 주위에 나쁜 세균들을 체내에 침투하지 못하게 막아주기 때문에 방광염과 신장염을 예방할 수 있다.

 

 

4. 우유

 

우유는 남녀노소 누구나 좋은 음식이며, 우유에 함유된 트립토판이 불면증과 우울증에 좋다고 한다. 그리고 칼슘이 풍부해 골다공증에 좋다.

 

 

5. 자두

 

갱년기에는 여성 호르몬이 감소된다. 하지만 자두에는 보론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호르몬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에 자두를 꾸준히 섭취하면 요실금이나 불면증, 피로 해소, 변비에 좋다.

 

 

6. 비파

 

갱년기에는 신진대사가 떨어져 정신 불안이나 초조감, 현기증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럴 때 비파를 먹으면 큰 도움이 된다. 비파는 기분을 안정시켜주고 신체의 이상 흥분을 가라앉혀 준다고 한다.

 

 

비파를 먹을 때는 유기산이 풍부한 사과와 비타민C가 풍부한 오렌지를 함께 갈아서 먹으면 노화된 세포를 활성화시켜주며, 신진대사에 큰 도움을 준다.

 

 

7. 콩

 

콩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여성호르몬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것을 막아준다. 콩을 챙겨 먹으면 우울증, 요실금, 골다공증 등의 각종 갱년기 증상들을 완화시켜 주기 때문에 갱년기 여성들이 꼭 챙겨 먹어야 한다.

 

 

8. 백하수오

 

백하수오에는 항산화, 항노화 물질인 레시틴이라는 성분이 풍부해서 노화를 막아주고, 혈관에 쌓인 콜레스 롤의 수치를 낮춰주는 작용을 한다. 그리고 갱년기에 나타날 수 있는 각종 혈관 질환을 개선시켜준다.

 

 

 

5. 갱년기 극복 방법

1. 적절한 운동과 균형 잡힌 식단은 갱년기 여성에게 건강한 심신을 만들어 준다.

 

 

산책이나 수영 그리고 자전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매주 3~4회 정도 하면 좋다. 그리고 적당한 운동은 골밀도와 근력을 늘릴 수 있어 골다공증 예방에도 좋다. 운동으로 인하여 엔도르핀이 우울감, 허무감 등과 같은 감정 기복에 도움이 된다.

 

 

 

2. 갱년기 증상에 식이 요법으로는 고칼슘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술과 콜라, 소금, 커피와 같이 칼슘을 흡수되는 것을 방해하는 식품을 자제하고 저지방, 저염식 식사를 해야 한다. 그래야 심장질환 위험을 낮출 수 있다. 호르몬 치료와 건강기능식품도 갱년기 극복법 중에 하나이다.

 

 

 

3. 우울한 기분을 떨쳐내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문화생활을 하는 것도 큰 도움이 된다. 좋아하는 공연, 영화, 독서, 등을 통하여 일상의 즐거움을 느끼는 것도 갱년기 극복에 좋은 방법이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