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날 강아지가 소변에서 피가 섞여 나와 결석 진단을 받았다. 무사히 수술 후 결석 사료를 처방해주고 앞으로 결석 사료 외에는 아무것도 주면 안 된다는 청천벽력 같은 말을 들었다. 매일 너 한입 나한 입 했는데, 의사 선생님이 이젠 더 이상 아무거도 주면 안 된다고 했다. 하지만 강아지가 과연 가만히 있지 않을게 분명해서 인터넷을 뒤져 결석 간식을 찾아보았다. 인터넷을 뒤지면 결석 간식이 우르르르 나올 거 같지만 결석 간식은 전혀 찾을 수 없고 거의 사료 위주로만 등록되어있다. 하지만 없는 게 없는 쿠팡에서 '신장 행복 쿠키'라는 결석 간식을 찾았다. 내가 생각하기에는 강아지 결석 간식은 유일한 거 같다. 일단 나는 이 쿠키를 한 번에 2박스씩 구입하고 총 3번 구입을 했다. 하루에 한두 개씩 주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