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주의사항 알아보기

건강검진 전 주의사항 

건강검진을 예약할 때 병원에서 듣는 주의사항은 검진 당일에 반드시 빈속으로 오라고 한다. 건강검진에서 혈액검사는 식사로 인하여 혈당등 영향을 받는것들이 많이 있다.

 

 

따라서 적어도 8시간은 아무것도 먹지 말아야 한다. 나아가 내시경 검사를 받으면 위와 장이 비어 있어야 하므로 공복상태여야 한다.

 

 

 

그래서 저녁 식사 후에는 아무 것도 먹지 말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며, 저녁 7시에 저녁을 먹고 그다음 날 아침엔 공복 상태가 되어야 한다.

 

 

특히 대장내시경 검사를 할 계획이라면 장을 깨끗하게 해주어야 한다. 즉, 장 내부를 철저히 관찰하기 위해서는 장안이 깨끗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날 아침 일찍 대장내시경 검사가 예정되어 있다면 죽을 늦은 점심을 먹고 저녁부터 금식을 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검진 전날 변을 비우는 것을 돕기 위해 미리 단식과 장 세척제를 복용한다.

 

 

이 약을 먹으면 장을 깨끗하게 비우기 위해  화장실에 가는 경우가 많은데, 장이 깨끗해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이때 눈에 보이는 부위를 먼저 검사한 후 다음에 다시 장 세척제로 장을 비우는 것이 좋다. 장내정제를 복용한 뒤 너무 많은 수분이 없어져 탈수증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특히 노인들은 입안이 건조하거나 목이 마를 때 탈수증을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물을 마셔야 한다.

 

 


소화불량이나 당뇨가 있는 사람은 위장이 좋지 않거나 장이 좋지 않아 음식물이 장안에 오래 머무를 수 있기 때문에 잠자리에 들기 전에 물을 충분히 마시는 것도 요령이다.

 

 


만성질환 약물을 복용하는 경우 의료진과 미리 상담해야하며, 특히 당뇨병이나 고혈압, 심장병 등의 약을 복용하는 사람은 더욱 조심해야 한다. 빈속에 건강검진을 하기 때문에 당뇨가 있는 사람은 모든 검사가 끝난 뒤 약을 복용하는 것이 좋으며 고혈압인 사람은 아침에 물을 한 모금씩 마셔도 좋다.

 

 

 

 

내시경 검사 중 혹이나 염증이 발견되면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  따라서 항혈전제나 와파린 등 항응고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에는 미리 의료진과 상의한 후 며칠 동안 복을 중지하고 검진을 받는게 좋다. 그런데 최근 1년 이내에 심장혈관질환으로 스텐트 치료를 받았는데 약을 끊었다가는 다시 심혈관 질환을 앓을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응급상황이 아닌 이상 내시경 검사를 가급적 연기하는 것이 좋다.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할 때는 조영제라는 주사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다.

 

 

이 정맥주사는 병이 있는 부위와 병이 없는 부위를 구분하는 데 도움을 주는데, 특히 당뇨병 약 가운데 조영제를 사용하기 전 이틀 이상 중단해야 안전한 약이 있으므로 의료진과 미리 상의해야 한다.

 

 


요즘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는 사람이 많은데 내시경 검사후에도 잠들어 있을수 도 있다. 따라서 수면내시경 검사를 받은 사람은 절대 혼자 운전하지 말고 보호자는 아예 운전을 하거나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건강검진 중 주의사항 

건강검진을 받을 때마다 가슴이 조마조마해지거나 긴장하는 사람도 있다. 편안한 마음으로 병원에 도착하면 휴식을 취하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은 좋지 않은 검사 결과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 평소보다 혈압이 높아지는 경우도 있다.

 

 


본인이 앓고 있는 질병, 치료 중인 내용, 특정 음식이나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이전 검사 결과, 질병의 가족력 등 의료진에게 미리 알려주면 큰 도움이 된다.

 

 

과거에 혈액을 채취할 때 많이 떨렸거나 어지러웠거나 내시경 검사 중 힘들거나 조영제 정맥주사를 맞은 후 흉부에 무리가 가거나 발진이 생겼다면 사전에 미리 알려줘야 한다.

 

 


이렇게 하면 의료진이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혈액검사를 위해 혈액을 뽑은 후에는 반드시 문지르지 않고 눌러야 한다. 문지르면 멍이 들 수도 있다.

 

 

 

그리고 흔히 위내시경 검사라고 불리는 상부위장관내시경은 입 안으로 관을 넣기 때문에  메스꺼움이나 트림을 유발할 수  있지만 검사 중에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 트림을 견디기 쉬워진다.

 

 


위 내부를 자세히 보기 위해 일부러 내시경에 공기를 넣어 부풀리지만 트림을 자주 하면 공기가 빠져나와 다시 공기를 넣는데 시간이 오래 걸린다. 그리고 침을 삼키지 말고 옆으로 흘리는 것이 좋다. 계속 삼키면 구역질이 나고 트림이 잦아진다.

 

 

시험 당일에는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좋다. 왜냐하면 흡연은 혈압을 높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복부초음파 검사를 방해한다. 또한 여성의 자궁과 난소를 볼 수 있는 골반초음파, 남성이 전립선을 볼 수 있는 전립선초음파검사의 경우 반드시 충분한 물을 마신 뒤 검사를 해야 한다.

 

 

건강검진 후 주의사항 

건강검진을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검사 후 결과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요즘은 건강검진 결과가 세세하니 조금만 신경 쓰면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지 알 수 있다.

 

 


먼저 검사 수치가 정상 범위 이내인지, 범위를 벗어난지, 추가 정밀 검사가 필요한지, 정기 검사가 필요한지, 치료가 필요한지 등을 확인해야 한다.

 

 

 

내시경이나 초음파의 경우 결과에 따라 3개월 후, 6개월 후, 1년 후, 2년 후, 3년 후 다음 검사 주기를 의료진이 권고할 수도 있다. 증상이 없으면 보통 이 간격으로 체크아웃을 해야 하지만 도중에 증상이 나타나면 검진 시간을 앞당기는 것이 안전하다.

 

 

하지만 아직 검진 결과표에 많은 정보가 기재돼도 일반인이 이해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며,  의문 사항이나 문제가 있는 경우 의료진과 상의 하면 큰 도움을 받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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