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줄임말, 준말을 많이 알아야 인싸가 되는 세상이다. '얼죽코'(얼어 죽어도 코트),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졌잘싸'(졌지만 잘 싸웠다), '비담'(비주얼 담당), '반모'(반말 모드), '존모'(존댓말 모드), '복세편살'(복잡한 세상 편하게 살자), '우무 차별'(유명한 사람과 무명한 사람을 차별한다.), '자낳괴'(자본주의가 낳은 괴물), '0개 국어'(한국말도 잘 목 하는 사람)등 정말 많은 인싸 용어가 매일같이 등장하고 있어, 세대 간의 벽이 더 두꺼워지고 있다. 그러면 인싸 용어 중 '얼죽아'라는 말의 뜻은 무엇일까? '얼죽코'의 뜻이 '얼어 죽어도 코트'의 줄임말인데, 날씨가 아주 추워도 코트를 입는 것을 고집하는 사람에게 하는 말이다. '얼죽어'도 '얼죽코'와 비슷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