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폭탄, 강남역 베트남 음식점 '땀땀'

강남역 11번 출구에 위치한 '땀땀'은 이번으로 2번째 방문이다. 작년에 유튜브에서 '땀땀' 리뷰 영상을 보고 맛있어 보여서 방문을 하였는데, 고기가 가득한 쌀국수가 너무 맛있어서 이번에 다시 방문하였다.

 

 

지난번에도 좀 기다렸지만 이번 방문도 점심시간 전임에도 불구하고 20분 정도 기다렸다. 매장이 생각보다 작은 것도 있지만 정말 사람이 많은 식당이니 한가한 시간 때 방문하는 것이 좋다. 

 

 

 

※ 주소: 서울 강남구 강남대로 98길 12-5 (지번:  역삼동 817-31)

매일 11:00 - 22:00 라스트 오더 8시 30분/연중무휴

 

 

시간때가 11시 조금 넘었는데도 기다려야 했다.

 

 강남역 11번 출구에서 가까워서 인터넷으로 지도를 보면은 쉽게 위치를 찾을 수 있다. 도착하면 베트남어로 '땀땀' 간판이 보인다.

 

 

푸짐한 한상 차림

 

주문한 메뉴는 '양지 우삼겹 쌀국수'와 '하노이 분짜', '짜조(2ea)'를 시켰다. 이곳에는 '소곱창 쌀국수'가 유명하다고 하지만 맵고 자극적인 게 싫어서 패스하고 고기가 가득한 '양지 우삼겹 쌀국수'를 주문했다.

 

 

고기가득 '양지 우삼겹 쌀국수'

 

고기가 가득한 '양지 우삼겹 쌀국수'는 국물 맛이 일품이고, 양이 많아 먹고 나면 배가 너무 부르다. 역시 고기가 많이 나오는 게 너무 좋다. '(양지 우삼겹 쌀국수'11,000원) 

 

 

그리고 가격도 일반 쌀 국숫집에 비해 비싸지 않다. 오히려 비슷한 가격에 쌀국수의 퀄리티가 더 높다.

 

 

소스가 맛있는 '하노이 분짜'

 

'땀땀'에 오면 '하노이 분짜'를 꼭 먹어야 한다고 해서 이번에는 '분짜'를 주문해 보았다. 일단 달콤한 소스가 너무 맛있는데, 야채와 고기 그리고 분짜를 이 소스와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다. 먹어보니 왜 먹어봐야 하는지 알 거 같다. (하노이 분짜 11,000원)

 

 

2개로는 부족해 '짜조'

 

리고 3,000원에 2개인 '짜조'를 시켜보았다. '짜조'가 뭔지 몰랐고, 가격이 싸서 그냥 시켜보았는데, '분짜' 안에 있는 게 추가로 2개가 더 왔다. 그러니깐 냉면으로 따지면 냉면 사리 같은 느낌?  

 

 

강남역 '땀땀'은 이번에 두 번째 방문인데, 역시 2번째도 실망시키지 않았고, 돈이 아깝지 않은 곳이었다. 식당이 좀 좁은 게 단점이기는 하지만 맛도 좋고, 직원들이 친절해서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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